전국 3400여 상호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 평가

남청주신협 이종영(오른쪽) 상임이사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브랜드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소비자협회 신현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남청주신협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2년연속 상호금융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를 진행하는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대상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소비자만족과 소비자 복지 및 권익증진 등 사회적책임의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남청주신협이 전국 3400여개 상호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남청주신협의 수상은 2년 연속 상호금융을 대표하는 수상이라 의미가 크다.

남청주신협은 2022년 △충북신협 경쟁력제고캠페인 △온뱅크·소상공인어부바플랜 △체크카드이벤트 △공과금자동이체 부문 1위 등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상호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소비자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재용 이사장은 “2년 연속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게 해준 남청주신협 조합원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상호금융기관의 브랜드는 일반금융소비자에게 대출, 예금, 적금의 적정한 이율을 제공하는 금리혜택과 연금 및 금융소득생활자에게 다양한 우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문화휴게공간 등을 제공하는 것이 상호금융기관의 브랜드가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브랜드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남청주신협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