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천준 과장 초빙...지역 의료발전 기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이 비뇨의학과 우수의료진을 새로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새로 초빙한 비뇨의학과 천준<65·사진> 과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EBS 명의, 전립선암’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비뇨기과 의사로,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과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발전 리더로 활약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Society of Robotic Surgery(세계로봇수술학회) 창립회원,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 등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주의료원 비뇨기과는 천준 과장 영입으로 전립선비대증과 배뇨장애, 요실금, 전립선암 등 비뇨기종양과 방광질환, 신장질환, 음낭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내시경수술클리닉과 초음파검진클리닉도 운영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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