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문화원이 최근 '논산의 마을신앙' '논산의 교육 발전사', 논산 마을 이야기2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들'이라는 3권의 도서<사진>를 발간했다.

'논산의 마을신앙'에는 지역 마을신앙의 성격과 의의를 정립한 내용이 담겼으며, 산신제ㆍ장승제 등을 지내는 대표 마을 12곳이 정리돼 있다.

'논산의 교육 발전사'는 조선시대,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근대사회의 논산교육을 정립한 사서다. 유아ㆍ초등ㆍ중등ㆍ고등 교육사에 더해 각급 학교의 연혁과 현황이 쓰여 있다. 마지막 장 ‘사진으로 보는 논산교육’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의 옛 사진이 담아져 있어 지역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들'은 논산 마을 이야기의 2편으로 2년에 걸쳐 완성됐다. 15개 마을 주민의 이야기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자연경관ㆍ지명ㆍ마을의 고유문화 등이 수록됐다. 사라져 가고 있는 마을, 그리고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의 역사적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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