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도시민 힐링 공간 재정비 다짐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농협이 육성하는 충북팜스테이협의회는 지난 28일 농협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팜스테이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팜스테이는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브랜드로 농가나 농촌체험시설에서 숙식하며 농사·생활·문화체험,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여행을 의미한다.

충북팜스테이협의회 정문찬 회장(단양 한드미마을)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체험관광이 침체기를 겪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도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키 위해 다시 농촌을 찾기 시작했다”며 “팜스테이마을에서 체험장과 숙박시설 등 마을시설을 재정비해 농촌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행복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은 “농촌체험관광 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팜스테이 발전 방안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