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권혁민(53·간후 8기) 소방준감이 18대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지난 11일 취임했다.

권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 출신인 권 신임 본부장은 청주운호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서울종로소방서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예방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본부장인 장거래(58) 소방준감은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