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역할 다해 종단 발전 이룰 것”

천태종 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대한불교천태종 20대 총무원장에 덕수(사진) 스님이 임명됐다. 임기는 4년.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종정 예하를 모시고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갔으면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해탈성불인 만큼 열심히 정진해 모두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부산 삼광사·광명사 주지, 천태종 총무부장·교무부장·규정부장, 종의회 8·9·10·11·14대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국제선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수행에 매진했다.

천태종 19대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난 1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 종정예하의 재가를 얻어 사임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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