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개인부문 최우수 장관상 등 6개 전부문 석권

지역 청년인재들이 21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린 산업부 주관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테크노파크는 21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개최된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 서포터즈 △기업탐방 우수후기 △기업애로해결 △지역문제해결 △우리 지역-청년 희망기업 △유공표창 등 6개 전부문 입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산업부 주관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충북도와 충북TP가 4년만에 재참여해 청년인재와 지역 우수기업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부정적 인식과 취업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섰으며 특히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키 위해 대학교 취업센터,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및 교류를 강화했다.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는 전국 13개 시도 88여 명의 서포터즈들 가운데 박채희 출향학생(인하대 국제통상학과)이 서포터즈 개인부문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으로 희망인겨팀(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김주희, 충북대 소비자학과 유시연, 충북대 경영학과 김채현, 교통대 나노공학과 김선재, 동국대 법학과 진주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이지윤, 인하대 국제경영학과 박채희)이 우수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공모 부문에서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33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희망온도팀(인하대 국제경영학과 박채희, 동국대 법학과 진주은)이 ㈜에코프로비엠 기업탐방 후기로 '은상'을 수상, 지독팀(청주대 무역학과 이건우, 정치안보국제학과 최승준, 중어중문학과 최세환, 무역학과 이소민, 중국통상학과 박지영)이 ㈜한독 기업탐방 후기로 '은상' 수상에 이어 MZ파워팀(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김주희, 심리학과 최희현)이 파워로직스 기업탐방 후기로 '동상'을 수상했다.

△지역문제 해결 공모전에서는 2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지역연고 학생들이 꾸린 희망인겨팀(동국대 법학과 진주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이지윤, 인하대 국제경영학과 박채희)이 '은상'을 수상했다.

△기업애로해결 경진부문에서는 22개 팀이 본선에 올라 Legend of Forensics팀(서원대 소프트웨어과 천재민, 소프트웨어과 이정하, 소프트웨어과 심연하, 소프트웨어과 박규범)이 '동상'을 수상했다.

△희망이음 산업부장관 단체 표창은 ㈜명정보기술이, 개인표창은 4년 만에 도전한 충북테크노파크 인재양성팀 전일명 팀장이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산업부가 지정하는 △우리지역-청년 희망이음기업으로 Top11에 어보브반도체㈜(대표 최원)가 선정돼 현판과 선정패를 수여받았다.

2006년 창립한 어보브반도체㈜는 충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으로 시작해 국내 반도체 대표회사로 성장, 지역 내 우수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정규직 비율 99%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TP 관계자는 “4년간의 공백에도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더불어 유관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해 충북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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