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취업 청년·마이스터고 3학년생 지원가능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도와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청년 취업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취업활동 지원은 총 70개 동아리에 각각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내 마이스터고 재학생(3학년) 및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활동 지원범위는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및 교육비, 면접활동비용, 도서구입비 등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관련 애로를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들이 취업목표와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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