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전경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건양대병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2022년 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퇴원손상 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을 조사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 관련 통계를 생산,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건양대병원 내 사업 주관부서인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 표본 퇴원환자를 추출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환자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을 관리하고, 이것이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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