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청주 출신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에 합류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30일 청주문화재단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사진>

강 작가는 “문화제조창이 아직 연초제조창이었던 2011년, 버려져있던 담배공장에서 열렸던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받았던 신선한 충격을 기억한다”며 “이번 비엔날레 역시 국내외 관람객에게 기분 좋은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위촉식 후 강 작가는 동부창고 38동에서 ‘고향을 품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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