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민(오른쪽) 청주세관장이 3일 집무실에서 이길준 관세사에게 공익관세사 위촉장을 수여한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세관은 3일 영세·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이길준 관세사를 ‘공익관세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제도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에서부터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세계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 기업이 수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 컨설팅 관련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청주세관(☎043-717-5715, kisuk9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며, 청주세관은 공익관세사와 함께 기업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충실히 제공한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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