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총장이 7일 오후 청주대학교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 1권역 4차전 경기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대(총장 차천수) 축구부가 강력한 우승 후보 고려대를 만나 1-0 신승을 거뒀다.

청주대 축구부는 7일 청주대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 1권역 4차전에서 이원준의 후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줬다.

이원준(에너지융합공학과 2년)은 후반 90분, 강현준(생활체육학과 1년)의 오른쪽 센터링을 멋진 헤더골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원준은 후반 70분 교체 투입된 이후 고려대의 수비진을 휘저으며 멋진 활약을 보였다.

청주대 축구부는 이날 승리로 2승 1무 1패로 권역 3위를 달리고 있다.

청주대가 속한 1권역은 고려대, 연세대, 전주대, 중앙대, 선문대, 홍익대, 호원대, 동국대 등 대학 축구 강팀이 대거 포함된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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