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증진 방안 등 주요 당면현안 논의

박덕흠(앞줄 왼쪽 여섯번째) 의원이 14일 괴산 청천면에서 송인헌(왼쪽 다섯번째) 괴산군수, 농협 관계자들과 농정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충북본부는 지난 14일 괴산군 청천면 한 음식점에서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초청 ‘충북농협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조합장협의회(회장 이중호 이원농협 조합장)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2명의 조합장을 비롯해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상무,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지부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과 농협 임직원들은 농촌 지역 일손부족과 각종 농자재 가격인상, 생필품 구매 불편 우려 등 농업인과 지역민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박덕흠 의원은 간담회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민 숙원사항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제고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국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농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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