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5월 19일까지 중소기업 IP바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형 IP(지식재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도내 핵심 특화산업인 3대 지역주력산업(지능형 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에 대한 애로해결 및 기술 고도화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선정 기업에 한해 △특허맵(특허 조사분석 및 기술 고도화 등)제작 △디자인(제품·포장·화상)개발 △브랜드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3D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 지원이 이뤄진다.

일부 기업은 도청 산업디자인실과 연계해 디자인개발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IP기반의 제품역량을 고도화시키고 상품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기업당 지원은 최대 2건(지원금 기준 총 20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고 기업 분담금은 총사업비의 20%(현금)인데 여성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기업은 10%(현금)로 분담금 혜택도 주어진다.

특허청과 충북도, 청주시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소기업 IP(지식재산)바로지원사업’의 경우 2022년도에 지원한 52건의 과제중 상품화가 시급한 기업 19건에서 14건이 판매(총 20억7500만원)까지 이뤄져 74%의 높은 상품화 성공률을 나타냈다.

이는 짧은 시간안에 적절한 때 집중 지원에 따른 성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에서도 매우 높은 실적이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1건의 컨설팅과 함께 17건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지원했고, 충북도 산업디자인실과의 연계로 2건의 디자인을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등 입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업 모집공고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229-2738)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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