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충북본부... LP가스 호스 금속배관 교체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도,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18일 본부에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충북도 등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 선정, 사업예산 등 사업 진행 방향과 개선사업자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가스사고 감축 대책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0억12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충북도내 LPG용기 사용가구 중 금속배관이 설치돼 있지 않은 3680가구의 LPG 용기시설을 LPG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효중 충북본부장은 “LP가스 호스는 노후 또는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반드시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한다”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이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확보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PG용기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군·구 가스담당부서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1544-4500)로 하면 된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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