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일 진천 근로복지공단서 300명 대상 진행

충북도기업진흥원과 근로복지공단이 19일 진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참여근로자 집체교육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도기업진흥원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참여근로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위탁 운영기관이 함께 만 19~39세 청년근로자에게 2년간 인건비와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해 청년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인재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 청년들이 직접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과 양질의 충북의 청년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12일과 19일로 나뉘어 양일간 약 300명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전에 충북 지역주도형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직장 내 산재 및 고용보험 교육,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이어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목표관리 교육, 퍼스널컬러 진단 교육 등 참여청년 희망 분반별로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여러 집체교육을 진행하면서 청년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러한 오프라인 교육으로 도내 우수한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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