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컨설팅·채용·취업 종합서비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구직자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직업선택이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직무역량 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care)을 활용해 직무역량을 분석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및 결정 △상담프로그램․직업훈련 △이력서 컨설팅 등 개별적․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인 애로요인이 있는 구직자의 취업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 빌드-UP 통합사례관리협의체'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는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구직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의 낮은 인지도 및 근로형태, 작업환경 등 복합적인 문제로 구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용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관련 전문가 협의체 '충북기업 키(Key)-움 컨설팅팀'을 구성해 기업의 구인애로요인 진단과 근로여건 개선 등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용센터 전담자와 함께 제시된 솔루션을 해결하는 등 맞춤형 인재 매칭까지 제공해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또 기업의 근무환경 등 채용 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 충북중기청, 청주상의, 충북인력공단, 충북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인자위 등 일자리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직업 선택·취업에 고민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 또는 기업은 청주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구직자 ☎043-230-6705~6, 기업 ☎043-230-6761~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구인애로기업 및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므로서 청주고용복지+센터가 충북지역의 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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