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중견기업 수출전략화·새 판로 확보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정부 사업인 메타버스 기반 지역주역 수출기업 비즈(biz)플랫폼 지원사업과 관련 일본 현지서 시장 발굴에 노력했다. 사진은 도쿄서 수출상담회 후 관계자들 모습..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재)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기반 지역주역 수출기업 비즈(biz)플랫폼 지원사업에 대한 일본 시장 의견 수렴과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통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현지바이어에게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의 중소·중견기업 수출전략화와 새로운 판로 확보는 물론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사업 홍보를 추진한 것이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충북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기반 수출biz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감형 콘텐츠 제작지원과 현장감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메타버스 환경을 홍보해 많은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충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환경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이 물적․인적 이동제한 등에 따른 수출마케팅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출초보기업에서 수출주력기업으로 성장단계 업그레이드 가속화 △가상공간을 활용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수출기업화 촉진 △국경을 초월한 해외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 구축으로 충북의 디지털 무역통상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외 경제인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할 ‘지역주역 수출기업 biz플랫폼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판로 확보에 소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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