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덕성초(교장 김상국)는 지난 17~21일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 주간을 운영했다.<사진>

매년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출판, 저작권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자 정해 세계 수십 개의 나라가 함께 기념하고 있다.

이날 덕성초 학생들은 세계 책의 날의 유래를 알아보고 퀴즈에 참여하며 책과 관련한 기념일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매일 네 번째와 스물세 번째 도서 대출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당첨자를 찾아라, 책 제목 찾기 독서 퍼즐, 독서와 관련한 명언쓰기 등 체험 위주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학교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교장은 “각종 볼거리와 행사가 넘쳐나는 시기지만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 여행을 하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임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