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우수조달제품 생산 중소기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우수기업 대표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6~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앞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들은 코로나19‧우크라이나 전쟁 등 경제불안 요인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최저임금 상승 등을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시에 자금지원 확대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청주시 기업공동관 30개 부스에 17개 기업의 지역상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범석 시장은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확대,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판로개척 등 다각도로 지원을 하고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부족할 수 있어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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