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상공회의소와 청주IT과학고등학교는 10일 상의회관 교육장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술 및 현장체험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의 정지문 사무처장은 “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주IT과학고 박구용 교장은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IT비즈니스 기반의 새로운 융복합 교육과정 및 미래수요에 대비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T비즈니스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주IT과학고는 중소벤쳐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도 1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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