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5일부터 2차 접종…예방접종도우미 통해 예약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엠폭스 고위험군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체계를 개선한다. 1차접종 후 4주가 경과하는 5일부터 2차접종을 하고,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고위험군 사전예약을 위한 접종편의도 개선한다.
기존 민간누리집을 통한 예약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엠폭스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엠폭스 고위험군 사전 예방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은 ☎1339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1~29일까지 11명(#82~#92)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엠폭스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92명이다.
지난달 4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다.
올해 3월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4주간 두자리수로 증가하던 확진 환자가 5월 3주 감소 후 4주에는 소폭 증가했으며, 고위험군 대상 노출 전 예방접종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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