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료기관·기업이 하나되는 행복한 나눔 실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최근 지역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3월과 5월 (주)에코프로와 (주)SK텔레콤 한음대리점과의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 기업이 하나되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양쪽 하지 마비상태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70대 의료취약계층 이모씨의 상황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지원 대상자로 추천했다. 그 결과,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부천자 시술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가적 검사를 받을 수 없던 카자흐스탄 국적 일용직 근로자도 지원 대상자로 추천,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위기가구 7가구에 대한 조기 지원을 실시해 가정해체나 만성적 빈곤을 방지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계속해서 실질적인 의료지원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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