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일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서... 한국화·서양화·조소 등 25명 작가 작품 40여 점 전시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예고는 18~24일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미술과 동문전시회 화율전(畵律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북예고의 미술과 30회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며 충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미술 작품 활동을 하는 동문들을 섭외하고 발굴, 개최하는 첫 전시회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공예 부문에서 활동하는 25명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제목인 ‘화율전’은 그림의 법칙을 연구하고 개발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전시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어졌다.

전오성 충북예고 교장은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선후배 간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고 문화예술에 대한 교류와 협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동문 선․후배와 재학생들, 도민에게 알리고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교장은 또 "향후 전시회를 정례화해 더 많은 동문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시가 끝나면 같은 장소에서 충북예고 2학년 정기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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