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중장년 누구나 참여... 심리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휴게 공간도 조성... 27일 오전 10시 오한진 교수 '중장년 건강법' 특강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경영자총협회(이하 충북경총)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프로그램(생애경력설계, 전직 및 재취업지원)과 연계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공간, 청춘 오픈라운지(휴게공간), 개인·그룹 상담실 등을 조성했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참여 대상은 만 40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후반부를 설계해야 하는 중장년층 세대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장년의 사회 재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특히 △지식함양 △심리치유 △인간관계 △인생설계 △인문탐구 △문화향유 △직업전환 등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경총 윤태한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통해 중장년세대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여건 제공과 사회적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중장년의 건강법’을 주제로 오한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신청은 전화(☎043-270-7500)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