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꽃동네학교는 지난 16일 음성체육관 등에서 열린 9회 음성군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포함 8종목(육상, 플로어컬링, 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경기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꽃동네학교는 브래그 볼링센터에서 개최된 볼링 경기에서 김선미(고1)가 은메달,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경기에서 최호수(초6)가 은메달, 김우주(고2)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여러 대회가 다시 많이 개최되기 시작해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많아져 다행”이라며 “더 많은 대회에 참여해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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