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오는 23~25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제천시청 체조팀 간판스타인 여서정과 신재환 등이 참가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초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재환은 23일 오후 4시에, 여서정은 24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예선전을 치르며 결선은 25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대회에는 대용량 공기살균기 6대가 설치돼 경기중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관람 편의를 한 차원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