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박경미(54) 47대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3일 취임했다. 박 신임 지청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겠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구현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실, 운영지원과를 거쳐 보훈심사위원회 심사 4과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지청장인 손애진 사무관은 국가보훈부 기념사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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