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신희철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대전국세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약자복지 확충을 위한 장려세제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해야 한다”며 “세정지원은 확대하고 세무부담은 완화해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고 안내 인프라와 빅데이터, 헌장정보 등을 활용해 유용한 정보를 적극 발굴하고 납세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고 도움 서비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신 청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41회)를 통해 국세청에 들어와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서초세무서장,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대변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장 등을 거쳤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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