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가 4일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2곳에서 드론, VR 체험 행사를 했다. 사진은 음성 남이방향 휴게소에서 학생들이 드론 터치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4일 충북혜능보육원 초등학생 8명을 초청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2곳에서 드론과 VR을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드론 터치 게임 △드론 인형 뽑기 △VR어드벤처 게임 △VR 드론 조종 체험 등을 했다.

도공 충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지난 달 26일 중부고속도로 음성(남이방향)휴게소와 오창(하남방향)휴게소 내에 각각‘드론 게임존’과 ‘드론 VR 체험부스’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윤경종 도공 충북본부장은 “드론과 VR기술 등과 같은 새로운 산업 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해 미래세대들이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속도로 휴게소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확산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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