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뜨란·㈜한빛향료, 업무 협약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업회사법인(주)뜨란(대표 이원대)과 ㈜한빛향료(대표 김기수)는 식물성 대체단백 식품에 특화된 기술개발로 제품의 품질개선과 상품화에 나선다.
(주)뜨란은 지난 4일 대한민국 대표 향료기업인 ㈜한빛향료와 식물성 대체단백식품(대체육, 음료, ISP, CSP 등)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했다.<사진>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뜨란의 고수분대체육(HMMA공법)을 활용해 연구개발 중인 제품에 맞춤형 이취제거, 천연식품향, 식물성 대체단백 식품 등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뜨란’과 ‘한빛향료’는 국산 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단백질 원천소재와 이에 적합한 향미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재·제품의 국산화에 앞장서 K-FOOD 기반의 식물성 대체식품 식(食)문화를 전파하고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대체육시장은 수입산 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로 소재 활용의 한계가 있었다.
뜨란은 국산 소재의 고도 가공과 자체 생산을 기반으로 기존 대체육 시장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이원대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식품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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