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9일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는 황현 선수가 출전해 서울팀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양정무 선수는–100㎏급에 출전해경기도팀 선수에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 선수를 무너뜨리고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대구 선수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단체 리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