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복지재단 신연택(63‧사진) 8대 이사장이 13일 취임했다.

재단은 증평 지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등 6개 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20여년전 군 개청 후 보건복지타운의 초기 그림을 그리고 퇴직 후 증평복지재단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증평군민의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군민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살아 숨쉬는 재단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욕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혜자 중심의 편익증진과 직원복지에도 내실을 기해 균형 있고 행복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이사장은 증평출신으로 증평군에서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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