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이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 각종 종목을 석권하면서 우슈 명문가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21~24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를 열었다.

충북개발공사 소속 이하성은 일반부 장권과 곤술, 도술 등의 종목에서 1위를 석권했다.

같은 선수단의 김진수는 일반부 남곤과 남도, 남권에서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최형준은 태극권 금메달과 태극검 동메달을, 허건모는 일반부 -65㎏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반부 -70㎏과 –80㎏ 경기에서 우승한 함관식, 박성민은 송기철과 함께 출전한 일반부 등타(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우슈팀 감독은 “적극 지원해주신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님과 이종구 본부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