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28일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한 15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한 전국공모전에는 381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군은 앞서 지난 24일 공모전 심사를 열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총 6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김정희 씨(경북)가 출품한 ‘오리와 함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옥수수와 수수로 만든 4m가량의 오리잡곡탑으로 행사장 메인포토존으로 사랑받았던 상징물이다.
은상은 괴강불빛공원 야경을 촬영한 고혜경 씨(제주)와 괴산민속예술경연대회 풍물놀이를 촬영하신 김후순 씨(충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괴산군수 상장과 상금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내달 31~9월 3일 열리는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을 많이 출품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관광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관광 괴산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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