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32개팀(일본 이치노미FC 유소년팀 포함) 선수·지도자 등 450여명 참가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용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해 지난 1~6일까지 하계 축구페스티벌 겸 전지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일본에서 참가한 ‘이치노미FC 유소년팀’ 이 경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용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해 지난 1~6일까지 하계 축구페스티벌 겸 전지훈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 겸 전지훈련에는 32개팀(12세 12개팀, 11세 12개팀, 10세 10개팀)에서 450여명(선수·지도자·학부모 등)이 참가해 풀리그(오전 9시~오전 11시 30분, 오후 5시~9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전지훈련에는 ‘일본 이치노미FC 유소년팀’이 참가해 축구 도시 제천을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권에 홍보했다.

이번 하계 축구페스티벌 겸 전지훈련은 축구와 문화체험(의림지역사박물관, 청풍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염색체험 등)이 공존하는 축구페스티벌 콘셉트로 기존 성적 위주 방식을 벗어나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일본 이치노미FC 유소년팀’ 방문에 따라 제천축구센터 유소년구장(6면) 사용·간식 지원, 숙소에서 경기장, 공항 이동지원, 의림지역사발물관·청풍케이블카 등 관광 안내, 한국 일본어 통역 등을 지원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윤 회장은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및 전지훈련 메카의 도시 제천을 위해 제천시축구협회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축구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과 차질 없는 전지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일본 유소년팀 방문에아 따른 제천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시 축구협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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