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프리뷰 전시가 다음달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에서 관람객을 만난다.<사진>
‘조화의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프리뷰 전시는 류종대, 양유완, 이상협, 이종국, 장석현, 이예림 등 국내외 공예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본전시 참여작가 6명의 9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를 다루는 양유완 작가의 ‘벨글라스’, 은판을 수만 번 두드려 형태를 쌓아올리는 이상협 작가의 ‘항아리’등 흙과 유리, 은 등을 활용해 가장 조화로운 순간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에 담긴 의미와 전시의 품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함께하는 프리뷰 전시로 하루하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개막 하루 전인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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