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23일 충주 내포긴들 팜스테이마을에서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와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가 2023년 3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사진>

이날 참석한 시군회장단 20여명은 당면사업인 하반기 영농폐기물수거와 반찬나눔 사업, 비영리민간활동지원 사업인 역량강화 활동지원사업 등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계획하고, 팜스테이마을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두 개 여성조직 임원들은 지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후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계획과 각 시·군별 특색 사업들을 공유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충북 여성조직이 한마음이 되어 복구지원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여성조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회원들과 함께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