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술가 콘서트 출연 협연자 공모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충남지역 출신의 지역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하는 신진 발굴 프로젝트<사진> 새 예술가 콘서트에 출연할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악(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성악 등 2개 분야이다.

오디션 응시 곡은 △기악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자유 협주곡 1곡 또는 단 악장 △성악은 아리아 1곡과 가곡 1곡 등 총 2곡의 자유곡을 준비해야 하며, 최대 오케스트라 2관 편성의 곡까지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만 39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자)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청남도로 돼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충청남도이면 된다.

단 등록기준지 소재 초중고등학교 중 한 곳 이상 졸업한 사람, 충청남도에 있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20204년 2월 졸업 예정인 사람으로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오디션에 합격하는 신진 음악인들은 오는 11월에 있을 새 예술가 콘서트(New artist concert)의 무대에서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의 협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9월 14~15일이며 방문, 우편(등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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