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시·군·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선정 분야를 보면 △공익활동은 ‘청주상당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청남시니어클럽’, ‘청주청원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는 ‘청주흥덕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각각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는다.
시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16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공익활동형(노노케어, 시니어안전봉사등),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시장형(반찬가게, 한땀봉제 등), 취업알선형(민간 기업에 취업 연계) 총 4가지 유형에 2022년 대비 4.7%가 증가한 1만170명의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자리통합정보 체계구축’을 위해 청주시일자리종합정보센터 내에 ‘시니어일자리’ 항목을 신설하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시니어클럽 6곳을 무료직업소개소로 등록해 구익·구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현재 177건의 민간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61명을 취업으로 연계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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