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웃샘(대표 이명식)은 1999년 설립 이래 ‘1등 방역·1등기업’을 추구하는 생물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의료기기 개발, 제조 전문기업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삼성골길 16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웃샘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구축했다. 2008년 이후 국방 분야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 전국 지자체의 동물위생시험소, 보건환경연구원의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국제기구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의 인증사업과 이후 국내외 여러 기관의 인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 2015년 메르스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음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개발지원을 받아 ‘음압캐리어’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음압캐리어’는 특허권과 의료기기 허가를 받고 공공조달에 등록됐고 정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전국의 공공의료원과 각 지자체 소방서, 군부대 등에 공급됐다. 또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에디오피아 외 8개국에 원조됐다.
이외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음압격리휠체어는 감염환자와 기저질환환자 이송 시 안정적으로 격리해 이송을 가능케 한다. 음압기는 기존 병실을 간편하게 음압격리병실로 변환할 수 있고 집안에서도 안심홈케어로 음압병실을 가능케 한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