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 제과제빵, 등 25개팀 경연으로 ‘충북의 맛’ 자랑 펼쳐
충북도는 12일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25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열었다.<사진>
올해 음식경연에는 3개 부문(왕중왕·제과제빵·대학생) 25팀이 참가했다. 특히 역대 수상업소 12곳이 다시 한번 경합해 최고의 충북의 맛 자랑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향토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업소의 충북대표음식 전시, 전통주 홍보, 제주음식 맛보기, 충북어린이급식지원센터 체험·영양상담,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식품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충북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비빔밥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나눠 줬다.
이외에도 출품 음식에 대한 심사가 끝나고 관람객들에게 시식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맛과 정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의 맛을 선보였다.
향토음식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왕중왕 부문과 제과제빵 부문 입상업소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 제공과 함께 SNS 충북블로그와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펼치게 된다.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충북도의 대표 음식축제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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