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가어때?’성료

[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에서는 10월 7 ∼1일(토)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개별 프로그램과 참여 대상자는 흥미와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네온사인아트’, ‘코딩로봇’, ‘캐릭터마카롱만들기’, ‘펀치니들공예’ 총 4가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과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는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 편향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웠다.”, “내가 만든 물건이라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정이 간다”,“내년에도 했으면 좋겠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한 4가지 프로그램 외에도 ‘통기타 연주’, ‘카페음료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역사 프로그램’ 등의 희망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시 청소년카페 수다벅스는 청소년(만 9~24세)들에게 매일 1잔의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하거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테블릿PC 이용하거나 컴퓨터실 활용도 가능하며, 스터디‧과제수행을 위해 활동실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상담 및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