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서 11월 살롱 드 공주 선보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60분간의 세계여행’<사진>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연장 옆 책방’, ‘재즈로 듣는 클래식’, ‘커피 칸타타’, ‘안달루시아의 태양’, ‘탱고 클래식의 역사’,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60분간의 세계여행’은 바이올린 유남규, 장수민, 임영주, 비올라 안은지, 첼로 어철민, 더블베이스 윤영진, 피아노 문인영, 가야금 율리, 아코디언 박세림으로 이루어진 ‘앙상블 펠리치타’의 뛰어난 연주와 테너 석인모의 감동적인 목소리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영국 미국 스페인 등 여러 나라를 연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성서의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헨델 <시바 여왕의 귀환>, 세계에서 매일 연주되기로 유명한 로드리게스 <라 쿰파르시타>, 경쾌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루이지 덴차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60분으로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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