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경민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26일 농업 분야 산업기능요원 우수 복무자로 충북 영동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연수씨를 소개했다.
농업 분야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어릴 적 부모님의 사과 농사를 지켜봤던 이 요원은 2023년 초에 한국 농수산대 졸업 후 고향에 돌아와 산업기능요원에 복무하며 사과 농사에 매진했다.
농수산대에서 각종 연수를 받으며 농법과 작물연구를 하고 있는 이 요원은 지난달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돼 농업 분야 산업기능요원 우수 복무 사례로 이름을 남겼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연계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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