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택 중장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천안 출신의 박정택(사진‧54)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정부는 6일 중장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를 포함한 2023년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발표했다.

박 중장은 신안초, 계광중, 중앙고(18회), 순천향대를 나온 뒤 1992년 3월 소위(학군사관 후보생 30기)로 임관했다. 2019년 11월 충남 천안‧아산 출신의 비육사 중 처음으로 별을 달았다.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차장, 제6보병사단장,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 박 장군은 부대원들을 잘 챙기고, 흥미로운 연설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군단장으로 진급‧보직될 예정이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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