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건양대병원은 오는 21일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췌장암의 진단, 췌장암의 수술, 췌장암의 항암치료 순으로 강좌가 이뤄지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
강좌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류기현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수술 기법의 발달 및 맞춤형 항암치료제가 많이 개발돼 치료할 수 있는 췌장암 환자 범위가 넓어졌다”라며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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