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종목단체·선수·지도자에게 포상증서 전달

(사진=충북체육회 제공)

[동양일보 조경민 기자]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5일 1층 대회의실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열어 성적을 보고하고 입상 종목단체‧선수‧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천범산 부교육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반환, 성적보고, 종합입상 종목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종목단체‧선수‧지도자에게 포상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롤러스포츠연맹‧충북럭비협회‧충북양궁협회를 비롯해 총 13개 종목단체와 4관왕을 달성한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등 총 544명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지난 9월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유진(청주시청, 금‧동 각각 2개), 정병희(충북체육회 금 1개) 등 총 9명의 충북선수단에도 포상금을 지급했다.

윤 회장은 “충북을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전국체전 경험을 발판 삼아 105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