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서장 서정일)는 지난 17일 흥덕구 SK하이닉스 청주 제1캠퍼스에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긴급구조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를 포함한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흥덕구 향정동 일대에 규모 6 지진이 발생해 시설붕괴·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고 전개됐다.
훈련 과정은 △사고 발생 △SK하이닉스 자체소방대의 초기대응 △화재진압·인명구조, 신속기동팀 활동 △다수사상자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소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서 서장은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상황을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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