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경민 기자]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 김현주)이 지난 22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유소년 대상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축구교실에는 23회 충북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우승팀인 진천군 유소년 축구선수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충북청주FC 김도현(FW), 양지훈(MF), 홍원진(MF), 이정택(DF), 구현준(DF), 박건(DF)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축구 기본기와 다양한 기술을 가르쳤다.
또 같이 미니게임을 하고, 사인도 해주는 등 축구 새싹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서윤성(삼수초 6년) 학생은 “너무 잘 가르쳐 주시고 재밌었다”며 “충북청주FC 형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충북의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체육회 박해운사무처장은“충북청주FC와 연계해 유소년 대상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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